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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카페

서울근교나들이 - 양평부근 괜찮은 분위기 & 최고의 커피 '테라로사 서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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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커피명가중 한곳인 테라로사의 강릉, 경포, 커피공장을 다녀온뒤 커피맛에 푹 빠져있던중 양평에도 생겼다는 말을 듣고, 테라로사 서종점을 다녀왔습니다.


테라로사 강릉점 : http://say2you.tistory.com/636

테라로사 경포대점 : http://say2you.tistory.com/675

테라로사 커피공장 : http://say2you.tistory.com/2233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이 곳은..

꽤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입구에서 한컷~

카페 곳곳에 눈에 띄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볼거리가 꽤 많은듯해요.

테라로사 서종점은 강원도에 위치한 커피공장에 비해 규모가 작긴해도 야외 테이블 및 실내 두곳이 있으며, 본관 2층에는 갤러리 및 야외 시냇물(?)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한컷~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기엔 야외나 별관이 좋을듯하지만, 저흰 본관 로스팅기기 옆자리에 앉아 이리저리 구경을...




일단 자리를 잡고 시다모(5,000원), 과테말라 라벨라(5,500원), 브라우니(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테라로사는 드립커피를 주문할 경우 나중에 2,000원만 추가하면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가지고 갈 수 있어 머신으로 내리는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드립커피가 나은듯해요. 




제가 주문한 과테말라 라벨라~

서종점에는 커피와 빵종류가 확실히 다른 지점보다 적은듯한데..

커피향과 맛은 강릉과 차이없는 좋았습니다. 아~~ 스멜~~




그리고, 같이 주문한 브라우니는 촉촉하고 달콤하면서도 안에 들어있는 체리의 독특한 맛을 더해 커피와 함께 마시기엔 정말 괜찮았어요.

원래 빵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되서 이 녀석을 주문했지만..

절대 후회없는 맛이였습니다. ㅎㅎㅎ




여유있게 커피향을 느끼다 테이크아웃으로 리필 완료~

양평에서 가까운 위치에 새로 생긴 서종점은 잠실에서 30 ~ 4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두물머리 & 세미원, 양평등의 볼거리를 즐기다 들렀다오기 괜찮은 곳인 듯 해요. ^^


다만,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인것이 아쉽지만, 넓은 주차장으로 인해 차를 가지고 가도 부담없다는 점에서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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