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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애플 - 차세대 아이폰에 3D 인터페이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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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D 안경등 별도의 장치없이도 디스플레이에 3D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특허를 취득하였습니다.

 

미국특허상표청(USPTO)가 공개한 문서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위한 3D 디스플레이 환경'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2012년 1월 12일 출원한 것으로 '이용자들이 디스플레이와 실제로 상호작용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위에 설치돼 있는 방향 인식 센서(orientation sensor)로 자동 인식한 뒤 보는 각도에 맞도록 3D 디스플레이에 투사해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이 3D 인터페이스를 갖춘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대두되었으며, 최근 대만의 Economic Daily도 뉴스 보도를 통해 애플의 터치모듈을 공급해온 협력사 TPK와 함께 3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차기 아이폰에는 이를 응용한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애플은 이번 3D 디스플레이 환경 특허외에도 제스쳐를 통해 홀로그램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기' 특허를 출원하기도 하여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에는 기존과 다른 3D 하드웨어와 이와 결합될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아마존이 올해 발표한 파이어폰(Fire Phone)도 애플의 특허와 유사한 3D 인터페이스인 '다이내믹 퍼스펙티브'와 시청각 인식 프로그램인 '파이어플라이'를 탑재하였는데, 전면에 탑재된 4개의 저전력 특수카메라와 4개의 적외선 LED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특수장비 없이도 3D 효과를 구현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고가였던 파이어폰의 가격으로 인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출처 :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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