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Z Petrol 인식불량으로 삼성 SSD로 교환 받고 왔습니다.

 

 

올해 3월.. 오픈마켓에서 통큰 시리즈로 OCZ의 PETROL을 한정(?) 판매로 구입하고 최근까지 나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식불가 및 인식되어도 프리징 증상이 심하게 발생하더군요.

 

그래서 관련 동호회에 물어보니 OCZ의 옥탄, 패트롤 모델에 이런 증상이 꽤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아침 일찍부터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혹시 OCZ SSD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 가능한지 물었습니다.

 

처음엔 개선 불가 판정등 절차가 복잡할 줄 알았는데, 통큰 SSD 판매처에서는 별말없이 교환가능하다고 해서 퇴근후 바로 용산으로 ㄱㄱ

 

 

 

나름 합리적인 방식으로 추가금을 내고, 삼성 SSD (830모델)로 교환!!

* 처음엔 OCZ 어질리티 모델을 권해줬는데, 제 서브컴에 달려있는 삼성 SSD 470이 안정적이라 제 것도 삼성 SSD 830모델로 선택

 

 

 

OCZ가 불안불안할때부터 미리 윈도우 시스템 백업을 미리 해두었기에 주저없이 박스 개봉후 설치!

 

 

 

요렇게 제 컴에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윈도우 체험점수 체크!

OCZ가 7.4였는데, 삼성은 7.6!! (제 시스템이 데네브 945에 SATA2 지원이라 정상 속도는 안나옵니다. ㅜ.ㅜ)

 

 

 

CrystalDiskMark 점수도 약간 좋아졌습니다. (아마 SATA 3 에서 테스트한다면 이거 두배는 나올듯..)

 

 

 

HD Tune에서도 그래프가 일정하게 나와 만족합니다. (OCZ는 파형이 불규칙했습니다. -_-^)

 

OCZ 불량율이 SSD 판매량중 7.03% 뉴스를 봤을때만해도 '아직 내껀 쓸만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당하고 보니 다시는 절대로 네버!! OCZ는 안살듯해요.

 

역시나 사람들이 삼성이나 인텔 권해주는게 다 이유가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