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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 지름신

크록스를 닮은(?) 3,900원짜리 유니스타 아쿠아슈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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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막 신을 신발을 찾던중 뽐뿌게시판(http://bit.ly/MjJcAk)에 저렴한 신발이 올라온 것을 보고, 주문한 유니스타 EVA 아쿠아 슈즈가 도착했습니다. 

 

 

 

어찌보면 크록스 타이드라인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천 재질은 크록스보다 약간 뻣뻣한 느낌.

마감은 꽤 부실합니다. (크록스 정품도 마감이 좋은편은 아니여서 그러려니 하고 패스!)

구입시 3,900원(무배)라는 저렴한 가격이였는데, 어제 종로를 지나다보니 매대에서 10,000원에 판매하더군요 ^^;

 

 

 

보통 운동화는 270을 신고, 이걸 사기전에는 크록스 산타크루즈 M8 사이즈가 양말없이 신기 딱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유니스타는 크록스를 신은 경험(?)으로 265를 주문하려 했으나 품절이라 한치수 큰 270을 주문했더니 역시나 약간 널널하더군요.

* 한치수 적게 신어야 딱 어울리는데.. -_ㅠ

 

 

 

크록스 정품과 가장 큰 차이는 깔창입니다.

검정색이 유니스타, 진한 베이지가 크록스 깔창인데, 두께와 쿠션감에서 넘사벽.. (크록스 깔창은 정말 최고!!)

 

 

 

옆에는 통기성이 좋게 구멍 4개가 슝슝~ 여름에 시원하겠어요.

그리고, 옆 사진은 저의 비루한 착샷;; ㅠ.ㅠ

 

기본 깔창을 크록스 것으로 교체해서 넣으니 착화감도 좋고, 이정도면 비오는날 막 신을 신발로는 가격대비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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