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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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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도 반한 맛! 정자동 맛집 '쏘렐라' 작년 7월 이후 오랜만에 쏘렐라를 다녀왔습니다. * http://say2you.tistory.com/622 이번에는 예비 장모님을 모시고, 갔었는데요.. 자주 먹던 메뉴에 '뚝배기 파스타'를 추가!!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빵과 콩, 감자로 배고픈 배를 달래기 시작.. 처음 나온 메뉴는 '오이스터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지난번보다 면의 맛이 조금 부족한 듯 했는데.. 그래도 담백하고 굴과 마늘, 양파의 향과 맛이 잘 배여 맛있었어요. 가장 인기 메뉴중 하나인 '빠따따라구디마레' 어머님이 맛있게 드시던 메뉴인데.. 촉촉한 빵에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울어져있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한데.. 다행히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는듯.. 몇년간 단골이였지만, 처음 먹어본 뚝배기 파스타! 제가 워낙 토마토계..
배터지도록 먹을 수 있는 석계역 - 한울감자탕 '왕해물찜' 석계역을 지나가다가 '저 집 괜찮은데~' 라고 들었었던 '한울 감자탕 & 왕해물찜'을 점심때 다녀왔습니다. 성인 3명이서 中자를 주문.. 처음부터 小면 된다고 했으나 웬지 모자를듯해서 주문한 中자인데.. 엄청나게 많이 나왔습니다. 다른집의 特大형 사이즈와 맞먹는 크기 ㄷㄷㄷ 대구알과 오징어, 낙지, 홍합과 미더덕등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미나리와 스페셜한 등뼈!까지.. 해산물을 먹다가 중간에 숨겨진 등뼈까지 먹다보면 진짜 배터져요. 전체적인 맛은 약간만 더 매콤하면 좋았겠지만, 양념과 재료의 밸런스가 잘 맞아 먹을만합니다. 맛은 이날 오후에 먹었던 낙원동 아구찜 (http://say2you.tistory.com/821)가 더 맛있었지만, 그곳의 小자 가격에 大자보다 더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이..
진짜 처음 시작한 원조! - 옛날집 '낙원아구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낙원 아구찜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서울/경기 일대에서 최초로 아구찜을 시작한 곳이라는데, 저희에겐 그냥 오랜 단골집으로 인식 ㅎㅎ 동치미와 오이고추가 반찬의 전부인데.. 매콤한 찜과 먹으면 오이고추와 이 동치미가 적당히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저 별거없이 보이는 희멀건한 동치미의 무가 소주안주로 엄청 땡기는 존재에요. 아구찜 小자입니다. 이 날 점심에도 찜.. 저녁에도 찜이였지만.. 나오자마자 젓가락이 팍팍! 아구살도 듬뿍들어 있고, 담백한 아구살과 콩나물이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니 자꾸 땡기는 그런 맛입니다. 낙원동 아구찜 골목에 원조중에 원조답게 양념이 잘 배인게 굿! 그리고, 같이 주문한 해물찜 小.. (조금 먹다 촬영한거라 양이 적어보여요;) 역시나 미나리,콩..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양대앞 '그린분식' 정말 오랜만에 한양대를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갔던게 아마도 남상미가 롯데리아걸때이지 않았나 싶어요 -_-;;) 이 곳에 가격대비 끝내주는 분식집 골목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는데, 마침 가려던 분식집이 휴업일(제육과 수제비가 맛있다던데 ㅠ.ㅠ)이라 바로 뒤쪽 그린 분식을 찾았습니다.. 대학가답게 아주 착한 가격!! 치킨마요가 엄청나게 땡겼으나.. 제육볶음과 얼큰순두부(의 순한맛)로 주문. 물과 함께 반찬은 셀프 리필이라 반찬을 먼저 가져와서 시식했는데, 저 깻잎이 제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ㅎㅎ 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 & 보글보글보글보글보글 뚝배기안에 순두부찌개~ 특별하게 들어간 재료는 없습니다. 그 흔한 조갯살도 없고.. 그저 순두부와 계란뿐.. 하지만, 분식집 순두부치고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공..
생일날 다녀온 애슐리 프리미엄 구리점.. 짜파구리로 시작한 생일날.. 점심은 가족이 합체하여 애슐리 프리미엄을 다녀왔습니다. 프리미엄과 일반의 차이는 와인과 메뉴 몇가지 차이라는데.. 전 와인을 안마시다보니 메뉴 몇개 많은 것 외에는 잘 모르겠지만, '프리미엄'이라는 딱지가 하나 더 붙어있는 곳이니 만큼 좋구나~ 라는 기대감에 ㄱㄱ * 일반은 60여가지 신선한 샐러드바, 프리미엄은 100여종의 샐러드와 즉석 그릴, 무제한 와인, 와플과 에스프레소라고 합니다. 뭔가 새로운 메뉴들이 있다는데 항상 먹는거만 먹다보니;; 이번에도 연어를 가장 우선 순위로 선정하여 집중 공략.. 그리고 나머지 메뉴들로 배를 채우고 시작했습니다. (사진속의 음식들은 저 혼자만 다 먹은게 아네요 -_-;) 5월 24일부터 신메뉴로 '샌프란시스코 코코넛 피쉬볼과 뉴욕뉴욕 오..
맛과 가격 모두 밸런스를 맞춘 '밸런스버거 - 비프 스테이크'. 갑자기 비프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져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이전에 갔었던 밸런스 버거 구리역점이 생각나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별다른 고민 없이 '비프스테이크(11,900원)과 갈릭 프라이(3,500원)을 주문.. 원래 이 곳에 오면, 패스트푸드 가격에 수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밸런스 버거를 먹어었는데.. 이번엔 가장 고가(?)의 메뉴로 선택한 비프스테이가 주문후 몇분 지나지 않은 시간에 나왔습니다. (어짜피 패스트 푸드도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드는거지만 느낌상.. ㅎㅎ) 두툼하게 다진 패티위에 치즈와 계란을 올려놓고 슥삭슥삭.. 정말 딱 그 가격만큼의 맛이지만, 계란 올려진 비프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 온 만큼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 그런데 이건 아무리 봐도 함박 스테이크인데.. ..
냉면? 냉모밀?? 노노~ 여름엔 냉우동!! - 강남역 아소산 화창한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강남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5년여만에 아소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은 예전과 같은 모습에 가격만 세월의 영향(ㅠ.ㅠ)을 받아 약간 올랐더군요.. 무엇을 먹을지 정말 순간의 고민조차 없이 냉우동과 그의 친구들을 주문!! 가장 먼저 나온 데마키(1,000원)입니다. 5분이상 대기시에 무료로 준다고도 하는데... 손님이 없을 시간이라.. ㅎㅎㅎ 말려진 김 속에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와 알이 톡톡 터지는게 사이드로 한개 정도는 먹어줄 만해요. ^^; 드디어 나온 아소산의 간판 메뉴인 냉우동(6,500원).. 몇년만에 먹어보는 것이지만, 비쥬얼과 맛은 하나도 안변한 기억속에 딱 그 맛이였습니다. 새콤한듯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에 쫀득한 면발, 아삭한 야채와 달콤한 맛..
마늘 바게트의 甲 - 장위전통시장 '독일빵집'. 다시한번 장위전통시장 - 독일빵집(http://v.daum.net/link/24611770?CT=WIDGET)을 다녀왔습니다. 북적이고, 활기찬 장위전통시장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역시나 향긋한 마늘향이 유혹하는 '독일빵집'이 보입니다. 먼저 우선 순위 1위인 마늘빵을 구입.. 일반 마늘빵과는 비교불가.. 일단 보통 마늘빵의 3배가 넘는 달콤한 마늘(응?이 아닌 진짜 달콤) 가득한 독일빵집의 바게트는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은 존재입니다. ㅠ.ㅠ 동네빵집답지 않은 맛과 퀄리티의 빵들을 시식해보다가 오늘은 커피맛 크림이 들어 있는 빵등..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구입했어요. 프랜차이즈가 넘쳐나는 요즘 독일 빵집은 빵 맛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독일빵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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