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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회기(경희대입구) - 떡볶이 뷔페 '상냥한 눈빛의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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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떡볶이 뷔페가 있다는 이야기에 나름 문화적 충격(뙇!!)을 받고, 찾아보니 주 이동 동선중에 하나인 회기에도 있다는 소식에 분노의 폭식을 각오하고 '상냥한 눈빛의(찌릿 -_-^) 떡볶이'를 급 방문하고 왔습니다!!


이용은 1인당 5,900원의(나중에 보증금 1,000원은 돌려주니 실제로는 4,900원) 선불을 지급후 받은 후라이팬에 재료를 넣어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양배추, 콩나물, 김말이, 야끼만두, 밀떡, 쌀떡, 수제비, 오뎅, 파, 양파, 당근, 계란, 못난이만두, 순대, 라면, 쫄면등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무한 리필로 가져와 먹을 수 있는데..


요렇게 소박하게(ㅎㅎ) 1차로 담아왔습니다.


이외에도 오뎅과 고기만두, 아이스크림, 토스트도 가져와 먹을 수 있어서
위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모두 다 가져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은 후식으로 ㅎㅎ)


양이고 뭐고간에 가장 중요한 맛은!!!
음... 역시 즉석 떡볶이는 멍텅구리(http://say2you.tistory.com/572)가 최고 -_-;

이 곳의 맛은 조금 단 맛이 강한 고추장 소스입니다. 물론 먹기엔 무난한 즉석떡볶이입니다. 유명한 즉석떡볶이집들에 비하면 조금 라이트한 맛이 있지만, 부담없이(?) 먹기엔 나쁘지는 않습니다.
신당동 즉석 떡볶이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양이 최고잖아요. ㅋㅋ

이렇게 먹고, 밥까지 볶아먹었더니 배가 터집니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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