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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공연의 제목은 '인디아 블로그'

잘 쓰여진 인도 여행기를 블로그를 보는 것 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해서 내심 기대를 하고 퇴근후 대학로로 출발!

 

 

 

비가오는 대학로에서 어렵지 않게 공연장을 찾아 지하 공연장으로 내려가보니 공연장 입구부터 인도스타일~로 꾸며져 있더군요.

입구에 마련된 짜이로 인해 따뜻하게 공연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 인디아 블로그는 자유석이라 일찍 가시는게 좋아요 ㅎㅎ

 

 

 


드디어 공연입장!!

소극장임에도 꽤 큰 공간이였던 이 곳에는 무대 양 사이드로 인도풍 장식이 잔뜩 있더군요.



 

잠시후 배우와 스텝들이 직접 인도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오면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두 남자가 인도를 여행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 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것이,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한편의 잘짜여진 로드 무비를 보는 듯한 느낌이~ ^^

  

 

 

공연내내 인도여행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두 청년의 이야기들에 빠져드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인디아 블로그 : http://blog.naver.com/india2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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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대학로문화공간 필링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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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연관람을 위해 명보아트홀을 찾았습니다. 


평일 8시 공연이라 부랴부랴 지하철을 갈아타고, 을지로4가에 도착!!

제가 어렸을때만 해도 명보아트홀하면 국내 최고의 음향시설을 가진 극장이였는데, 어느새인가 몇개의 공연장과 사무공간으로 바뀌었더군요. ㅠ.ㅠ




직장에서 단체관람하는 공연이라 객석 한줄을 점령하긴 했는데, 저희빼고는 모두가 중국 & 소수의 다른국가 관람객이더군요.




제가 관람한 공연은 여러팀중 '비틀즈팀'의 공연이였습니다.


공연을 시작하면서 라이트 스크래칭으로 '체게바라'를 그리는 것으로 시작하였는데..

이때까지만해도 전혀 사전정보가 없이 단체관람을 갔던 것이라 단순히 체게바라의 초상화만으로 '메세지가 있는 공연이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특별한 메세지 없이 즐거운 놀이같은 공연이 계속되더군요.




약 1시간 10여분의 공연시간(생각보다 짧더군요)동안 미술과 공연의 만남이라는 특징답게 '라이트 스크래칭 - 액션 페이팅 - 더스트 드로잉 - 스피드 드로잉 - 큐브 아트 - 야광 드로잉 - 마블링 아트 - 배틀 드로잉'등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중간중간 관객의 참여를 통해 몰입도를 높이고, 음악과 다채로운 조명아래 춤과 그림이 함께하는 공연이였습니다.


* 홈페이지 : http://www.actiondrawing.co.kr/




몇가지 아쉬운 점은 

한때 국내 최고의 음향시스템을 자랑하던 극장임에도 공연장의 음향상태가 고르지 못한 것과(음악의 요소가 매우 큰 공연이였지만, 그냥 일반 공연과 같이 평이한 수준) 중간에 약간 단조로운 흥미위주의 패턴이라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배우들의 능력으로 모든것을 커버하는 공연이였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보는 공연이라 좋네요. ㅎㅎ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데이트보다는 가족끼리 보기 좋은 공연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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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취미교실로 떡만들기를 수강하였는데, 오늘은 추석맞이 송편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임시강사님이 계신곳으로 가서 처음 한 일은 송편에 넣을 깨를 곱게 갈아주기;;

후다닥 송편을 만들어보기 위해 무지막지한 풀파워로 깨를 부수듯 갈아버리고, 당근, 녹차, 호박, 포도즙등을 넣은 반죽을 미친듯이 주물렀습니다.

 

주먹만한 반죽을 만드는데 왜이리 힘든건지 -_-;

꽤 힘이 들어가는 일인데도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훨씬 잘하더군요.

 

 

 

어찌어찌 맵쌀 반죽을 만들어 드디어 송편만들기 돌입!!

군대에서 특식으로 만두만들던 기억으로 만들었으나;;;

 

 

 

저와 달리 다른 분들은 클레이아트를 하는듯 퀄리티 높은 송편을 만들더군요. ㅠ.ㅠ

 

 

 

왼쪽이 제가 만든 송편 -_-;;, 오른쪽이 다른분들이 만든 송편

전 비...비교가 안될 정도로 허접했습니다.

 

 

 

드디어 찜통에 넣고, 20분간을 기다리기 시작..

 

 

 

그동안 강사님께서 만든 떡을 시식해봤는데..

호박과 포도로 만든 이 떡은.. 보기에도 괜찮았지만, 맛은 진짜 끝내줬답니다.

 

 

 

드디어 20분이 지나 찜통에서 꺼낸 송편들..

다들 처음 만들어보는거라는데, 오른쪽 하단의 허접한 제 송편과는 달리 이쁘게 잘 만들어졌어요.

분홍색은 백년초, 노란색은 호박, 보라색은 포도즙 or 자색고구마입니다. (나머지는 재료를 까먹었습니다. ㅠ.ㅠ)

원래 반죽보다 쪄낸 떡이 더 진하게 나왔답니다.

 

 

 

식기전에 참기름과 물을 약간 섞어 떡들이 붙지 않도록 잘 발라준뒤에 한컷!

이번에는 비록 볼품없는 송편이였지만, 떡만들기 교습을 몇번 더 듣는다면 내년 추석에는 진짜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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