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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가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자 팔팔떡볶이를 찾았습니다.




가게내부를 들어가보니 착한 가격(?)에 단촐한 메뉴구성이더군요. 고민할 것 없이 떡볶이만두와 순대볶음을 주문!!




주문을 하니 꽤 좁은 내부에서 노부부께서 직접 조리를 시작하시더군요.

70년대말부터 시작되어온 곳이라는데, 이 곳은 요즘의 프랜차이즈 분식점보다는 어렸을때 다니던 분식점 느낌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드디어 나온 떡볶이..

비쥬얼이 진짜 어렸을때 국민학교앞에서 먹던 바로 그 느낌..




실제 맛도, 맵고 자극적인 요즘의 떡볶이 트랜드와는 전혀 다른..

칼칼한 국물과 양념이 푹 배인 밀떡이 함께해서 젓가락보다는 수저로 끊어먹는게 더 어울릴법한 그런 맛이더군요.

어렸을때 학교앞에서 50원, 100원에 사먹던 추억의 맛이에요.




그리고, 순대볶음도 갖은 채소와 당면이 순대와 잘 볶아져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진짜 술안주로 최고인데, 점심이라 -_ㅠ

희미해져가는 옛 기억을 되돌리기엔 충분한 맛이 있는 '88떡볶이'..

요즘의 자극적인 분식에 익숙하다면 뭔가 심심한 맛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괜찮은 분식을 먹은 느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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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 팔팔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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