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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강남역 맛집(?) - 가격대비 만족한 '정형돈의 도니버거 & 도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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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교육을 받으러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강남역에 있는 '도니버거'를 들렀다 왔습니다.

정형돈의 도니버거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수제버거를 판매하여, 나름(??) 인기가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에 먹기엔 괜찮은 곳인듯합니다.




들어가자마자 향돈이가 어색한 인사로 맞이하는 도니버거;;;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도니버거 세트(9,300원)와 도니랩 불고기(2,900원)입니다.




오픈된 주방을 통해 직접 만드는 광경을 볼 수 있고, 매장 한쪽에 재료중 하나인 국내산 감자를 전시(?)해놔서 재료에 대한 신뢰감이 들었습니다.




세트가격이 9,300원으로 패스트푸드 버거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수제버거치고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는데..

매장에서 직접 구운 감자빵과 호주청정우로 직접 만든 패티가 들어 있는 도니버거는 야채와 패티+불고기가 들어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없이 먹기 괜찮았습니다.




오트밀이 촘촘하게 박힌 빵과 빵사이 가득한 채소와 불고기*패티~

같이 나온 감자튀김도 국내산 생감자라고 하며, 일반적인 감자튀김과는 약간 더 크고 두꺼워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ㅎㅎ

* 음료는 리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먹었던 도니랩..

먹다보니 도니버거보다 이게 더 나은듯했어요.

코스트코나 빅마켓의 불고기 베이크의 업그레이드판(?)인듯한 도니랩은 가격대비로 굉장히 훌륭해서 다음에 온다면 이걸 주메뉴로 선택할만큼 괜찮았습니다. ^^;


강남에서 가볍게 식사하기엔 괜찮은듯한 '도니버거'였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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