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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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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로 끓인 라면 Vs 렌지로 끓인 라면 이번 사건은.. GS25에서 컵밥을 안팔아서 시작되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선택한게 '푸라면' 2개;;; 끓여먹으려다보니 '에이 귀찮아.. 그냥 컵라면 살껄 -_-;'이라는 후회가.. 결국 예전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전자렌지를 이용해 라면기에 끊여먹던 그 맛이 생각나 도전!! (이러다보니 결국 카메라도 등장 -_-;;) 보글보글보글보글... 완 to the 성!! 하지만, 차가운물에서 시작하다보니 예전 그 맛은 안나더군요.. 만약 정수기의 뜨거운물로 끓이기 시작하면 면발이 환상적으로 쫀득거렸을텐데.. 냉온겸용 정수기라는 신 문화에 혜택을 받지 못한 집안 사정상 일반 라면과 같은 퀄리티로 완성.... 맛도 그냥 끓인 것과 같습니다. 한개로는 양이 약간 부족하고, '끓인 것과 맛이 차이가 날까?' 라는..
냉면? 냉모밀?? 노노~ 여름엔 냉우동!! - 강남역 아소산 화창한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강남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5년여만에 아소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곳은 예전과 같은 모습에 가격만 세월의 영향(ㅠ.ㅠ)을 받아 약간 올랐더군요.. 무엇을 먹을지 정말 순간의 고민조차 없이 냉우동과 그의 친구들을 주문!! 가장 먼저 나온 데마키(1,000원)입니다. 5분이상 대기시에 무료로 준다고도 하는데... 손님이 없을 시간이라.. ㅎㅎㅎ 말려진 김 속에 고소한 마요네즈 소스와 알이 톡톡 터지는게 사이드로 한개 정도는 먹어줄 만해요. ^^; 드디어 나온 아소산의 간판 메뉴인 냉우동(6,500원).. 몇년만에 먹어보는 것이지만, 비쥬얼과 맛은 하나도 안변한 기억속에 딱 그 맛이였습니다. 새콤한듯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에 쫀득한 면발, 아삭한 야채와 달콤한 맛..
하정우도 반한 추억의 그 맛 '정통 크림빵(크리ㅁ빠ㅇ)'. 범죄와의 전쟁을 보다 이 장면에서 순간 참을 수가 없어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_-;; 방금 사온 따끈따끈(응?)한 크림빵입니다. 이 크림빵에는 '그리운 크림'이 16.3%나.. 그리운 크림이 도대체 뭐지? 2009년에 판매량 15억개가 돌파되었으니 지금은 훨씬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뉴스 기사를 보니 이 크림빵이 맛있는 이유는 일반 제품과 다르게 낮은 온도에서 굽는 저온 제법으로 만들어 식감이 더 쫄깃하고 구수해서라고 하는데, 전 이 것보다는 투박한 외모속에 감춰진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로 이 크림이.. 수많은 프랜차이즈 빵집의 좋은 재료만을 쓴다는 생크림에 비해 훨씬 더 땡기는 존재같아요. ㅠ.ㅠ 어렸을때부터 익숙해져서 직접 먹어보지 않아도 어떤 맛인지 몸이 기억한다고..
GS25의 신제품 - 떡애라면, 남자라면 부대찌개 집으로 오는길 출출한 속을 달래고자 GS25를 갔었습니다. 원래는 새로 나왔다는 컵밥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편의점에 없어 다시 나오려다가 처음 보는 라면을 발견하여 겟! 바로 떡애라면과 남자라면 부대찌개입니다.둘의 스펙(?)을 보면 탐구생활라면 '남자라면 부대찌개' / 가격 : 1,200원 / 제조원 : 오뚜기라면 / 열량 485kcal떡애라면 / 가격 : 1,400원 / 제조원 : 삼양식품 / 열량 525kcal 입니다. 내용물은 일반 라면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떡애라면은 가래떡이 떠억하니 들어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것이랄까?.. 시식을 위해 스프를 넣고, 물이 끓기를 대기... 먼저 라면 탐구생활 남자편인 남자라면 부대찌개입니다.먹기전에 상상한 것은 부대찌개집에서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라면..
마늘 바게트의 甲 - 장위전통시장 '독일빵집'. 다시한번 장위전통시장 - 독일빵집(http://v.daum.net/link/24611770?CT=WIDGET)을 다녀왔습니다. 북적이고, 활기찬 장위전통시장 골목을 올라가다보면.. 역시나 향긋한 마늘향이 유혹하는 '독일빵집'이 보입니다. 먼저 우선 순위 1위인 마늘빵을 구입.. 일반 마늘빵과는 비교불가.. 일단 보통 마늘빵의 3배가 넘는 달콤한 마늘(응?이 아닌 진짜 달콤) 가득한 독일빵집의 바게트는 한번 먹어본 사람이라면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은 존재입니다. ㅠ.ㅠ 동네빵집답지 않은 맛과 퀄리티의 빵들을 시식해보다가 오늘은 커피맛 크림이 들어 있는 빵등.. 여러가지를 두루두루 구입했어요. 프랜차이즈가 넘쳐나는 요즘 독일 빵집은 빵 맛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독일빵집의..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는 무한리필 - 석계역 '호호커피' 석계역에서 있는 여러 카페중 조용하고, 괜찮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하우스 '호호'를 소개합니다. 석계역 뒷편에 위치한 이 곳은 드립커피외에도 더치커피까지 마실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는 리필까지 가능한 곳 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2층으로 이동... 올때마다 느끼지만, 여긴 너무 조용해요;; 직접 볶은 신선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인데, 아메리카노는 연한 or 진한으로 선택가능하니 취향대로 선택.. 무료와이파이와 리필가능한 커피.. 그리고, 한쪽 벽에는 책들이 있어(만화책에서부터 여러 교양서적까지 다양~) 시간 보내기엔 딱 좋아요. 석계역에 여러 카페들이 있지만, 가끔 프랜차이즈보다는 호호와 같은 카페는 어떨런지요? ^^ * 테이크 아웃 : http://say..
끝없이 리필되는 돈까스와 구수한 된장찌개의 만남 - 서대문 '돈까스 백반' 충정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을 먹고자 들렀던 돈까스 백반입니다. 돈까스백반은 경찰박물관 바로 옆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는 곳인데, 오직 한가지 메뉴 '백반(9,000원 / 2인이상 주문가능)'만 가능하기 때문에 메뉴를 고르는데 전혀 고민할 필요없는 곳이랍니다. '주문따윈 필요없어' 라는 듯 모든 좌석에 기본 셋팅된 8가지 반찬과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인원수에 맞춰 나오는 돈까스 & 된장찌개, 공기밥과 미역국... 오늘의 주인공인 무한리필 돈까스입니다. 독특한 소스의 돈까스는 바삭바삭한 일본식 돈까스가 아닌 옛날에 먹던 그 추억의 경양식(ㅎㅎ) 돈까스이며,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쓴다고 하니 웬지 더 믿음이 가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된장찌개도 정말 굿.. 가격대비 뭐하나 부족함이 없는 맛이였어요. 참고..
종로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분식 '김떡순'(김밥 + 떡볶이 + 순대)과 함께 종로에 가면 흔한 길거리 음식인 김떡순.. 그 많은 포장마차중에서 제가 가장 즐겨 찾는 곳은 옛피아노길 올리브영 바로앞의 '김.떡.순'입니다. 오늘도 종로에 들렀다가 ㄱㄱ 각종 튀김과 오뎅, 떡볶이, 순대볶음, 만두와 꼬마김밥등등.. 많은 메뉴중에서 제가 주문한 것은 김떡순세트(4,000원)입니다. ^^; 매콤(음 매운가??) 달콤한 떡볶이와 순대볶음.. 그위에 양배추 깻잎 팍팍!! 계란속에 꼬마김밥.. 역시나 최고의 소스는 떡볶이 국물.. 마지막으로 오뎅 국물(사진 구석 ㅠ.ㅠ)까지... 야채를 소스에 섞어 순간 입속으로 슈슈슉.. 수많은 김떡순집중에 이 곳이 저에겐 최고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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