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의 와규스테이크 - 이하우스스테이크 '와규 프리미엄 스테이크 + 바베큐 모듬 & 단호박 베이컨 웰빙구이'

 

 

종로에서 책을 보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홍대입구역의 이하우스스테이크(http://www.facebook.com/2housesteak)를 찾았습니다. 제가 나름 길치(-_ㅠ)이지만, 홍대입구 1번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첫번째 사거리 바로 길건너 2층이라 찾기는 쉬웠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아래 와인과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이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때 매니저분께서 '와규 프리미엄 스테이크 + 바베큐 모듬(28,000원 / VAT별도) & 단호박 베이컨 웰빙구이(20,000원 / VAT별도)'을 추천해주셔서 주저없이 주문완료.. ^^

 

 

 

메뉴 주문후 나온 호박샐러드와 피클, 샐러드 및 할레피뇨..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 및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공기밥(일반 공기밥의 1/2 사이즈 ㅎ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다보니 메인 메뉴인 '와규 프리미엄 스테이크 + 바베큐 모듬'이 나왔습니다.

 

철판위에 지글지글 익는 이 소리가 참 좋아요. ^^

 

 

 

미듐으로 구워진 스테이크엔 육즙이 가득~~

눈부터 즐거워지는 모양새였습니다.

 

 

 

부드럽게 익혀진 스테이크와 베이컨, 함박스에이크 및 치킨 & 감자까지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메뉴였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음식에 칼질을 하니 기분이 업!!

 

맛도 좋았지만, 이정도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이였다면 두배가까이 받았을텐데 이하우스스테이크에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매리트일 듯 합니다.

 

 

 

 

이건 같이 주문한 '단호박 베이컨 웰빙구이'인데, 단호박에 건포도와 치즈 + 베이컨이 오븐에 구워져있었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굉장히 부드러웠고, 단호박 밑에 숨겨져있는 베이컨도 좋았어요.

 

더위에 지친 한여름의 저녁 식사를 괜찮은 분위기 & 맛이 좋은 곳에서 하게 되어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 국민쿠폰(http://bit.ly/Oob2HE)을 이용하면 이하우스스테이크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