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렐라 - 이미지 업데이트 (1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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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쏘렐라를 찾았더니 '마레 몬떼'라는 메뉴가 업데이트가 되어 이미지 추가합니다.

예전에 쏘렐라 근처 '알리오'에서 맛보았던 핑크소스와 비슷한 맛과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이 함께 있어 느끼하지 않고, 각종 해산물 튀김(굴, 생선살, 오징어, 새우등)이 산처럼 쌓여 있어 '마레 몬떼'라는 이름을 가진듯한 파스타였습니다.
* 아마 핑크빛은 로제 소스인듯 한데.. 매콤한 맛은 어떻게 나는지 -_-ㅋ

진한 소스에 면을 잘 감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까지 싹싹 비우게 하는..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쏘렐라의 파스타들은 어느 것을 주문해도 무난한 맛을 보여주는게 마음에 듭니다.
* 물론 마레 몬떼는 무난한 메뉴는 아닌.. 꽤 괜찮은 메뉴였습니다.  ㅎㅎ

역시나 '빠따따라구디마레'는 기본으로 주문..
이날은 염도가 너무 강해서 다시 요리해달라고 부탁했었지만, 역시나 쏘렐라에서는 이 메뉴가 가장 좋은듯 해요.
생활권이 경기 남부가 아닌 북부로 바뀌면서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생각날때 다시 또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11-07-09 추가 업데이트

오늘 다시 방문하여 추가 포스팅을 합니다. ^^;
이전 방문과 달라진 점은 기본적으로 나오는 에피타이저 빵에 마늘 소스가 더해서 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ㅎㅎ

오늘 먹어본 것은 오이스터 알리오올리오입니다.
양파와 굴이 들어간 오일 파스타인데, 느끼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콤하고 느끼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큼지막한 굴과 잘 썰어진 양파등이 들어 있어 식감도 좋았고, 특히 굴은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평소 굴을 좋아하지 않지만 꽤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쏘렐라는 다른 파스타 전문점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추천..

* 수십번을 갔지만, 오늘 토요일 3시 ~ 4시 30분이 브레이크 타임이란걸 처음 알았어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