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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양송이죽에 모닝빵(-_-;;)이 나와서 직원들과 함께 길건너 중국집을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탕수육세트와 홍합짬뽕을 주문!
먼저 탕수육(아이폰으로 촬영 ㅠ.ㅠ)이 나와서 우걱우걱..
잠시후 오늘의 주인공인 '홍합짬뽕(7,000원)'이 등장하였습니다.
도저히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홍합이 잔뜩 쌓여있는 모습에 먹어보지 않았음에도 압도적인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적당히 얼큰한 국물과 해물 가득(정말 가득 ㄷㄷㄷ) 먹다먹다 지치고, 홍합이 너무 많아서 이게 홍합탕에 면이 들어간건지? 짬뽕이 맞는건지? 구분이 안감.. -_-;;
한참을 먹은후에야 면을 발견..
'너 짜..짬뽕이 맞았구나 ㅠ.ㅠ'
이 짬뽕의 최대 단점은 먹다가 지쳐서 질려버린다는겁니다. (정말 지침 -_-)
그냥 홍합을 반만 넣어도 충분히 매리트있고 맛있었을텐데.. 나중엔 입안에 홍합향만이;;;
식사보다는 저녁에 고량주 한잔에 술안주로 먹는게 더 어울릴듯한 홍합짬뽕이였습니다.
* 최근에 가보니 갈비집으로 바뀌었더군요 ㅠ.ㅠ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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