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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1+1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안심 부산어묵을 집어왔습니다. ㅠ.ㅠ
이걸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군대에서 자주 해먹었던 오뎅 볶음을 해보자는 생각에 대충만들어먹기 기존편에서 사용하다 남은 재료 + 당근을 같이 볶아버리기로 결정하고 순식간에 손질!
* 재료 : 어묵 520g, 양파반개, 마늘 3개, 꽈리고추 손에 집히는 만큼, 당근 반개, 송이버섯 2개
* 양념 : 간장 4스푼, 올리고당(또는 물엿) 2스푼, 참기름 1스푼, 참깨
오뎅을 적당히 썰어 카놀라유!를 넣어 중불에 볶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오뎅이 뜨끈해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양파를 넣고 볶다가 재료가 익을 짧은 시간을 못참고 나머지 친구들도 다 투입!
그리고 양념을 넣어야하는데, 오뎅 520g(1+1을 다 넣었습니다. -_-)에 간장 4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양념이 잘 배이게 약불로 볶아주면 됩니다.
적당히 볶은뒤 참깨를 투하시키면 대충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아 시식!
오뎅에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약간의 간장만을 넣은건데 반찬으로는 최적의 간이 되었답니다. 으흐흐흐..
다만 볶으면서 사진 찍느라 몇몇개의 오뎅이 타버렸다는게 단점.. ㅠ.ㅠ
그래도 가볍게 만든것 치고는 꽤 먹음직한 오뎅볶음이였습니다.
* 오늘의 교훈 : 볶을때 재료에 알맞는 크기의 후라이팬이나 볶음팬을 써야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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