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맛집 (3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안정 - 함박스테이크 & 돈가스 얼마전 '생생정보통'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계란이 올라간 함박스테이크를 보고선 '저거다!!'라는 생각에 급검색으로 장안동에 있는 '장안정'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기사식당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TV의 영향인지 사람들로 북적북적.. (실내는 동네 큰 국밥집 스타일 ㄷㄷ) 10여분 기다리다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참 착한 가격(?)대의 음식들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돈가스를 주문하고 보니 친근한 스프와 반찬들이 추억의 그 것들.. 저 스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예전에 경양식집 가면 무조건 저 스프였는데 ㅋㅋ 국내산이라고 써있는 깍두기도 설농탕으로도 유명하다고 할 정도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8 ~ 90년대에 먹던 그 느낌입니다.... 속초 '이조면옥' 명태회냉면 속초는 10여년전 일출을 보러 처음 찾은 이후 연고지가 없음에도 매년 두세번씩 찾아가게 되는 곳입니다. 이 곳은 몇년전 대포항으로 가다가 편의점에 음료를 사러 들렀다가 알게된 곳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립니다. 냉면을 주문하고 나온 뜨겁고 차가운 육수와 기본찬.. 이조면옥은 냉면외에 수육과 갈비탕도 꽤 훌륭하지만, 역시나 면옥에서는 냉면이라는 생각에 냉면을 주문! 일반 냉면집 1.3 ~ 1.5배의 양으로 등장한 냉면이며, 그냥 비벼먹으면 비냉, 주전자안에 차가운 육수를 넣으면 물냉입니다. 달달한 명태회는 이 것만 그냥 먹어도 맛있겠다고 느낄 만큼 제 입맛에는 훌륭(ㅎㅎㅎ)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냉면 면발을 가위로 안잘라 먹지만.. 고구마 전분 함량이 높은지 쫄깃함이 높아 가위로 반토막내고 후루룩! 냉면.. 종로2가 - 정다운 국수 '찌유국수' 더위에 지쳐 시원한 먹을거리를 찾다가 가게된 정다운 국수 종로점입니다. 아담한 실내를 깔끔하게 배치한 이 곳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찌유 국수(5,000원) 입니다. 처음엔 더위에 지쳐 차가운 국수라인 가장 위에 있어 주문했지만.. 막상 주문하고 나니 '찌유가 뭐지??'라고 생각했지만, 소스가 나온 것을 보니 쯔유더군요. -_-;; 고추와 야채등이 들어간 쯔유 국물인데.. 2% 부족한 점을 말한다면, 시원하게 먹는게 좋은데 미지근한 국물이 아쉬웠고, 무를 갈아서 넣어 짠맛을 조금 낮췄으면 지금보다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먹는 방법은 생면과 소고기를 쯔유 육수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 모밀국수와 같습니다. 소고기를 면발에 감아 먹어야 짠맛을 조금 줄일 수 있고, 생면이라 감기는 맛은 괜찮았어요. 더.. 문래동 원조 마늘 치킨 - 이미지 업데이트 (11/07/17) 평화로운 주말 저녁.. 갑자기 마늘 치킨을 먹으러 가게되어 찾아간 '문래동 원조 마늘 통닭' 마늘 치킨하면 대림동과 반포동 밖에 생각이 안나던 저에게 친구 녀석이 그곳들보다 문래동이 훨씬 괜찮다라는 말에 급 모임으로 ㄱㄱㄱ 마늘 치킨(17,000원)입니다. 최근에 매장이 커지고 가격도 올랐다고 하는데.. 첫 느낌은 '마늘 소스가 정말 듬뿍듬뿍 올라가 있구나'라는 생각뿐.. 마늘 소스는 리필이 가능한데.. 처음 생각과는 달리 저 마늘들 금새 다 먹게 되더군요 -_-; 뭔가 강력해보이는 마늘의 포스와는 달리 마늘 향은 거의 안납니다. 그리고 마늘보다는 잘게 썬 양파를 먹는 느낌? - 코스트코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핫도그나 피자 먹을때 있는 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양파같은 느낌;; 치킨과 괜찮게 어울.. 건대 - '차이나 팩토리' - 이미지 업데이트 (11/07/14) 생일 쿠폰이 있어 차팩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CJONE 가입을 해서 생일쿠폰받고, 25% 카드할인으로 2인 부가세포함 30,120원) * 이전 포스트는 하단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6월부터 딤섬 메뉴가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종류가 거의 2배정도로 늘어, 메인외에 딤섬만 하나씩 먹어봐도 배부를 정도가 되버렸습니다. 신메뉴인 오리엔탈 치킨 샐러드입니다. 오리엔탈 드레싱과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섞여 오늘 선택중 베스트!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입니다. 매운 안심 찹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향이 잘 스며들고, 고기도 적당히 잘 익었는데.. 소스가 조금 덜 배여져 약간 아쉬웠던 메뉴.. 신메뉴인 크리스피 탕수육인데.. 고기를 갈아서 튀겨내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같아요. 고기맛보다는 과자같은 느낌?? 고추잡채입니다. 아.. 쏘렐라 - 이미지 업데이트 (11/07/09) 이전 리뷰 : http://say2you.tistory.com/181 http://say2you.tistory.com/238 http://say2you.tistory.com/400 오랜만에 쏘렐라를 찾았더니 '마레 몬떼'라는 메뉴가 업데이트가 되어 이미지 추가합니다. 예전에 쏘렐라 근처 '알리오'에서 맛보았던 핑크소스와 비슷한 맛과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매콤한 맛이 함께 있어 느끼하지 않고, 각종 해산물 튀김(굴, 생선살, 오징어, 새우등)이 산처럼 쌓여 있어 '마레 몬떼'라는 이름을 가진듯한 파스타였습니다. * 아마 핑크빛은 로제 소스인듯 한데.. 매콤한 맛은 어떻게 나는지 -_-ㅋ 진한 소스에 면을 잘 감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까지 싹싹 비우게 하는..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건대 생선구이 - 자린고비 금요일 저녁.. 퇴근후 부지런히 건대 자린고비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우마이도, 콩불이 있는 골목에 있어 가기전까지 콩불, 우마이도에 눈길이;;; 막상 들어간 실내는 생선구이집의 이미지와는 달리 밝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 친절한 사장님(?)이 손님을 반기시더군요. 주문하기도전에 셋팅이 된 계란찜과 반찬들..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다 갈치조림(7,000원)과 고등어구이(6,000원)을 주문 고등어 구이입니다. 정말 가격대비 살이 꽉 차있는게 양이 꽤 많아요. 적당히 간이 잘 배여있는 고등어가 잘 구어져 먹기 딱 좋은 맛. 갈치조림은 무난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인지, 무의 단맛이 배여있는 갈치조림은 정말정말 무난한 느낌.. * 전 밥 반찬보다는 술안주 스타일의 조림을 좋아하는.. 종로 - 불고기와 오징어의 맛있는 만남 '청진식당' 흐리고 습한 주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몇년만에 청진식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청진식당의 메뉴는 불고기와 오징어 두가지뿐인데, 정말 수년만에 와보니 가격이 천원 오른듯해요 -_-ㅋ 그래도 국내산 재료에 이 가격은 요즘 미친 물가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 2인이 가면 따로 말하지 않아도 불고기1, 오징어1로 주문됩니다. ^^ * 2011/08/01부터 7,000원으로 가격 인상되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는 불고기 1인분! 사진상으로는 파악이 안되겠지만, 2인분 같은 1인분입니다. ㅎㅎ 불판위에서 지글지글.. 적당히 익어가는 돼지고기 불고기.. 양파가 많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밥 or 술과 함께 먹기 좋은...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오징어볶음도 나옵니다. 불고기, 오징어를 따로 먹어..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