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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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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 황토 바지락 칼국수 비내리는 주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집에서 가까운 황토 바지락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엔 사람들이 많더니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큰 식당안이 썰렁... 바지락 칼국수(6,000원)와 단호박 부추만두(5,000원)를 주문.. 아이 주먹만한 크기의 부추만두입니다. 안을 보면 부추가 꽤 많이, 단호박이 약간 들어 있는데.. 겉절이와 함께하기에도 좋고, 일반 왕만두와는 달리 먹은 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 *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만두와 마찬가지로 깔끔한 맛과 시원하고, 쫄깃한 면발(이건 손님이 없을때 가서 일지도;;)의 바지락 칼국수 입니다. 맑은 국물도 좋았고, 대표 메뉴답게 1인분인데도 푸짐한 양에 바지락도 한접시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이 들어 있어요. * 두명이서 간다면, 칼국수 ..
콩불 건대점 - 오삼콩불 퇴근후 건대에 위치한 콩불을 다녀왔습니다. (밸런스 버거를 가려고 했는데, 낮에 트위스터를 먹어 저녁엔 고기+밥으로 급 변경) 건대점은 우마이도 건물 지층에 있어 찾기는 쉬웠습니다. 들어서는 순간까지도 우마이도와 콩불사이에서 갈등을 ㅜ.ㅜ (우마이도 라멘 진짜 최고) 오천원으로 즐기는 행복만찬이라는 이름답게 가격은 저렴합니다. 콩불 or 오삼콩불이 주력메뉴이고, 두가지 차이는 오징어가 들어간 것 외에 소스가 조금 틀리다고 하네요(콩불이 더 매운 소스) 오삼콩불 2인분을 주문.. 오징어와 삼겹살, 콩나물등이 잘 섞여 나왔습니다. 더불어 반찬 3종(깍두기, 피클, 단무지)과 밥, 미역국도 등장.. 적당히 익어가면 오징어를 먹기 좋게 자르고, 양념과 잘 어울릴만큼 지나면 바로 시식! 가격대비 괜찮은 맛이였습니..
인천 차이나타운 '자금성 - 사천짜장', 신포닭강정 인천 차이나타운에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 라는 생각으로 차이나타운 - 월미도 - 신포시장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월미도와 신포 모두 차로 5분이내의 가까운 거리라 코스로 정하기 좋았어요 ^^) 먼저 간 곳은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차이나 타운에 있는 자금성을 방문.. 주말은 차없는 거리라서 차이나타운 입구 공영주차장(1시간에 1200원였던걸로 기억을 -_-)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갔습니다. 몇해전에 왔을때는 늦은 시간이라 다들 문을 닫았었는데, 낮에오니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자리에 앉아 예전 1박 2일에서 은지원이 먹었다던 '사천짜장'을 주문..(대부분 이걸 드시더군요 ㅎㅎ) 조금 모자란듯한 면과 많은듯한 짜장이 같이 나왔습니다. 사천짜장의 첫느낌은 " 간짜장처럼 진했으면 좋았을텐데.. "..
미사리 - 망향비빔국수 초여름날씨에 가까운 주말.. 더위에 지친 입맛을 구원투수로 미사리의 망향비빔국수로 정하고, 오랜만에 차를 몰고 집에서 가까운 미사리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식사시간대와 겹쳐서 20여분정도를 기다려 비빔국수와 손만두를 주문했는데, 이 곳은 선불제로 미리 주문 및 결제를 하고 자리를 배정받는 시스템입니다. * 참고로 이 곳의 메뉴는 비빔국수(보통 / 곱배기 / 왕곱배기 : 5,000 / 6,000 / 8,000원), 아기국수(2,000원), 손만두(3,000원)과 잔치국수가 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육수를 한잔마시고, 유일한 반찬인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다는 김치도 한 컷.. 약간의 기다림후에 나온 비빔국수와 손만두입니다. 손만두는 어린아이 주먹만한 크기의 만두가 4개 있었으며, 사이드로 먹기에 적당..
부암동 - 담백한 자하손만두 인공조미료를 넣지않아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부암동의 자하손만두를 다녀왔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하손만두는 실내외에도 요즘같이 날이 좋을때에는 야외 테라스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식사후에 바로 옆에 있는 클럽 에스프레소(http://say2you.tistory.com/602)나 부암동 산책길등 주변에도 갈만한 곳이 많아 데이트 코스 및 등산전후 식사장소로도 꽤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네요. 가장 많이 드시는 만두국, 떡만두국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싼 느낌... 기본적인 반찬은 배추김치와 오이를 곁들인 양배추 김치가 나왔는데, 깔끔하게 먹을만 했습니다. 양배추 김치는 정말 오랜만에 먹었는데, 배추김치보다 맛..
명동교자 - 칼국수와 비빔국수 헌혈을 하러 명동에 나간 김에 제가 10년 넘게 다녔던 명동교자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어 맛있다는 것을 알지만 배고픔에 지나쳐왔던 곳인데, 오늘따라 비가 내려서인지 평소보다 사람들이 적어 몇분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아 테이블 세팅이 되는걸 바라봤습니다. * 기본적으로 자리에 앉으면 물과 자일리톨껌(이게 필수!), 리필되는 밥과 김치가 나옵니다. 칼국수과 비빔국수를 주문하고 선불인 1.6만원(어느새 8,000원씩이 되었네요 ㄷㄷ)을 지불하니 금새 나온 음식들.. 가격은 변했지만, 푸짐한 양은 그대로인게 다행이였습니다. ㅜ.ㅜ 예전과는 간이 조금 바뀌고, 국물맛이 칼국수라기보다는 라멘에 가까워져버리게 변해버린 칼국수..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인가?? 수년전과는 달리 일본음식에..
부암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 라비아(Rabia) 김연아도 다녀간(-_-) 부암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비아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 바로 길건너이며, 휴일인 경우 부암동 주민센터에 주차후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거리입니다. 주택으로 따지면 반지하인데, 레스토랑으로 이 위치는 괜찮군요 -_-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실내는 꽤 넓고, 인테리어도 신경쓴듯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흰 창밖이 보이는 테라스쪽으로 자리를 잡고, 이리저리 구경.. 손으로 직접 쓴 듯한 메뉴판을 보다가 마르게리따와 까르보나라를 주문.. (총합 28,000원) 특별할 것 없이 무난하게 식전으로 나온 빵.. 주문한 까르보나라입니다. 전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까르보나라를 좋아하지만, 라비아의 까르보나라는 소스의 농도나 면의 삶기 정도등은 괜찮았어도 마늘맛이 강하..
코엑스 - 퀴즈노스 서브 얼마전 쿠팡에서 퀴즈노스 이용권(?)을 팔길래 바로 사버린 쿠팡 퀴즈노스 세트를 소개합니다. * 요즘 소셜커머스때문에 지름신이 하루에도 몇번씩 강림합니다. ㅜ.ㅜ 클래식 콥 샐러드..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과 야채들이 렌치드레싱과 곁들여져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인듯합니다. 오늘의 주 메뉴인 웨지 포테이토와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치킨 까르보나라입니다. 빵은 화이트 브레드, 휘트 브레드, 로즈마리 브레드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인 화이트 브레드를 선택했습니다. 치킨 까르보나라 버섯과 치킨이 까르보나라 소스와 함께 어울어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먹는것과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블랙 앵거스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 ^^ 블랙앵거스 샌드위치 빵을 로즈마리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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