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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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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만들어먹기 3탄 : 단무지 무침 대충만들어먹기 1,2탄을 통해 만든 반찬들이 떨어져갈무렵.. 새로운 반찬을 만들기 위해 퇴근길에 집앞 마트를 들러 단무지를 사왔습니다. 가끔 식당에 가면 나오는 그 단무지 무침을 만들어보고자 단무지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물에 행군뒤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 망같은거로 꼭 짜던데, 전 그런게 전혀 없어서 -_-;; 그저 두손으로 꼬옥;;; 참! 재료는 : 단무지 500g, 고추가루 2스푼, 파/마늘 마음이 가는 만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참깨 점심시간에 직장동료에게 들은대로 단무지 500g에 고추가루 두스푼, 파/마늘 아주 극소량, 올리고당(또는 물엿) 2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마구 휘저었습니다. 양념이 제대로 단무지에 뭍어나와 그릇으로 이동!! 정말 간단하게 만든 '단무지 무침'..
도시락 리뷰 12탄 : 한솥도시락의 인기 메뉴 '제육볶음 도시락' 이번에 소개할 도시락은 한솥도시락의 인기 메뉴인 '제육볶음 도시락'입니다. 반찬 갯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한가지 반찬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으뜸도시락이며 가격은 일반이 2,700원(스페셜 3,7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두개의 도시락에 각각 밥과 반찬이 담겨져 있는데, 반찬으로는 단무지, 김치와 파스타면이 들어간 제육볶음입니다. 처음엔 반찬이 모자르지 않을까? 했지만 한끼 먹기엔 충분한 양이며, 비슷한 편의점 제육볶음 도시락에 비해 밥양도 많이 들어있었답니다. 전자렌지에 돌려 먹는것보다 불위에서 직접 가열해서 만든 제육볶음답게 씹는맛은 편의점보다 좋고, 아주 맵지는 않지만 적당히 매움과 살짝살짝 달콤한 맛이 있어 밥과 먹기엔 안성맞춤이였습니다. 그리고, 파스타면과 함께 섞어먹으면 어울리..
구리 인창동 - 사랑방 화로구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오후.. 롯데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다 근처 사랑방 화로구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내부에 앉아 이곳에서 나름 잘나가는 돼지갈비를 주문!! 잠시후 기본 반찬이 나와 고기를 올려놓고, 바로 근처의 셀프바에서 갓김치와 깍두기를 가져와 셋팅을 하였답니다. 화로위에서 고기가 지글지글.. 사실 구리에서는 이 곳보다는 한다리 이향갈비(http://v.daum.net/link/31181297)가 더 맛있고, 유명하지만.. 꼬맹이 조카가 여기서 식사하면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퍼먹을 수 있다는 이유때문에 온 곳이에요;; 예전에는 고구마를 줬었는데, 오늘은 커다란 감자 두조각을 올려주네요. 여튼 빠른 가위질로 고기를 나름 잘 잘라서 지글지글 구워구워.. 소스에 양파와 ..
대충만들어먹기 2탄 : 엉망이 된 참치김치볶음 -_-;; 대충만들어 먹는 반찬 2탄은 참치김치볶음입니다. 주 재료는 : 집에서 가져온 김치, 양파반개, 마늘 세개, 참치 그냥 젤 싼거 한개 기타 재료 : 참깨, 고추가루, 참기름, 올리브오일(또는 식용유) 레시피따위는 개나 줘버렷이라는 생각으로 기억속에 참치김치볶음을 되살려 김치를 적당히 썰고, 양파도 마늘도 썰어줬습니다. (다진마늘이 없어 그냥 썰어버렸습니다. -_-) 줏어들은대로 참기름을 살짝 펜이 두르고, 김치를 볶았습니다. 예전에 이거한다고 김치를 다 태워버린 경험이 있어서 중불로 천천히 가열하여 적당히 익힌뒤 기타재료를 넣고 또 볶아줍니다. 그런뒤 올리브오일과 맛은 모르겠고, 일단 색이라도 이쁘라고 고추가루를 넣고 볶았습니다. 적당히 양파가 숨을 죽여가며 흐물흐물해질때쯤 참치 투입.. 마트에서 제일 저..
대충만들어먹기 1탄 : 메추리알 + 꽈리고추,마늘,양송이버섯 간장조림 요리라고는 라면끊이는것외에 딱히 하는게 없는 취사병출신의 Say2U입니다. 살다보니 제가 알아서 밥해먹어야하는 때가 와서 첫번째 반찬으로 메추리알과 각종 친구들 간장조림에 도전하였답니다. 주 재료 : 메추리알 2판, 꽈리고추 20개, 마늘 한주먹(-_-), 양송이버섯 손에 집히는 만큼 양념 : 간장, 올리고당(없으면 물엿 또는 설탕), 참깨 예전에 군대있을때 대충 만들어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 일단 메추리알을 사와서 소금을 조금 넣고 삶기를 시작.. 메추리알이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약 5분가량 삶아준뒤 찬물에 후다닥 씻어주면됩니다. * 군대에서 수백알씩 계란깔때 찬물에 빨리 넣어 식혀주면 잘 까지던 생각이 나서 -_-ㅋ 메추리알을 까면서 친구들을 준비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그냥 냉장고에 항시 있..
도시락 리뷰 11탄 : 한솥도시락 - 도련님 스페셜 도시락 도시락 리뷰 11탄은 도련님 도시락의 업그레이드인 '도련님 스페셜 도시락(4,400원)'입니다. (위) 도련님 스페셜, (아래) 도련님인데 차이는 반찬갯수(게맛살, 오이지 무침, 멸치볶음, 생선까스/오징어까스 -> 돈까스/치킨까스로 변경)외에는 특별할게 없는 스페셜이랍니다. 기본으로 들어간 반찬이 치킨,돈까스,햄버그 스테이크, 김치, 무생채, 게맛살과 단무지, 멸치볶음, 오이지무침입니다. 스페셜답게 몇가지 반찬이 추가되었지만, 일반 도련님과 크게 차이가 없다보니 개인적으로는 300원 추가하고 장미도시락 또는 1,000원 저렴한 돈까스 도련님 도시락을 먹는 것이 나을 듯 하다고 생각되네요.
고속터미널 지하식당가에서 발견한 '할머니 국수 - 제육덮밥, 떡만두국' 오랜만에 강남 고속터미널에 갔다가 예전에 명동에서 가봤던 할머니국수(http://say2you.tistory.com/221)가 있어 늦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나름 고속터미널 맛집이라 불리우는 곳들이 근처에 있었지만, 다리도 아프고 비도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라 그냥 이 곳에서 '제육덮밥과 떡만두국'을 주문! 제가 주문한 제육덮밥(5,000원)입니다. 푸짐해보이는 국수 그릇에 흰쌀밥과 제육볶음, 김과 상추, 고소한 깨등이 들어가 있는 제육덮밥이랍니다. 슥슥~ 비비면 이런 모습으로 변신되는데,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양파와 돼지고기의 씹히는 식감이 늦은 점심으로 잔뜩 화가나있던 위를 진정시키기엔 딱 좋았습니다. 제육덮밥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두부국수도 괜찮았어요. 눈물나게 맛있는 점심은 이라기보..
도시락 리뷰 10탄 : GS25 - 정성담은 6찬 도시락 도시락 리뷰 10탄 : GS25에서 판매하는 정성담은 6찬 도시락(3,000원)입니다. 330g의 푸짐한 양의 이 도시락은 감자채볶음, 비엔나소세지, 계란말이, 김치볶음, 너비아니, 제육볶음이 들어가 가격대비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어 저희 사무실내에서는 꽤 인기가 많은 도시락이랍니다. 위 사진처럼 총 6개의 반찬이 골고루 들어 있어 먹을만하며, 가격은 3,000원이라는게 이 도시락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다만 계란말이는 그냥그런.... (바로옆 너비아니는 괜찮았는데...) 편의점 도시락의 공통적인 문제(?)인 나마가 먹기엔 밥의 양이 부족하다는 것 빼고는 최근 도시락중 만족도는 가장 높았습니다. * 밥이 정말 살살 퍼서 넓게 까는듯한 느낌이.. 집에서 담는것처럼하면 위 사진의 1/2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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