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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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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와규스테이크 - 이하우스스테이크 '와규 프리미엄 스테이크 + 바베큐 모듬 & 단호박 베이컨 웰빙구이' 종로에서 책을 보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홍대입구역의 이하우스스테이크(http://www.facebook.com/2housesteak)를 찾았습니다. 제가 나름 길치(-_ㅠ)이지만, 홍대입구 1번출구로 나와 직진해서 첫번째 사거리 바로 길건너 2층이라 찾기는 쉬웠답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아래 와인과 여러 인테리어 소품들이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때 매니저분께서 '와규 프리미엄 스테이크 + 바베큐 모듬(28,000원 / VAT별도) & 단호박 베이컨 웰빙구이(20,000원 / VAT별도)'을 추천해주셔서 주저없이 주문완료.. ^^ 메뉴 주문후 나온 호박샐러드와 피클, 샐러드 및 할레피뇨..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
도시락 리뷰 6탄 : 세븐일레븐(7-Eleven) '불고기와 제육볶음' 도시락 오랜만에 돌아온 도시락 리뷰 7탄 : 롯데후레쉬델리카(주)에서 제조하며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불고기와 제육볶음을 가득 담은 도시락'입니다. 상당히 긴 이름을 가진 도시락 답게 전혀 착하지 않은 4,000원이라는 고가(?)에 팔리는 편의점 도시락이며 현재는 카페리얼 아이스티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4,000원이라는 가격은 편의점치고는 비싸다라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투명플라스틱 두껑에는 상표와 함께 총중량 430g이며, 먹기전 전자렌지 1분 30초를 돌려야 한다고 적혀 있는 스티커와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 재료가 표시된 스티커 두장이 붙어 있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린후 뚜껑을 열어보니 좌 제육, 우 불고기에 감자채, 콩나물, 시금치까지 총 5가지의 반찬이 들어..
시원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생각난다면, 홍대 플레이스 요 - Place Yo! 더운 여름.. 홍대에서 점심을 먹고 디저트로 천연 유산균 요거트가 있는 플레이스 요! 를 방문했습니다. ^^ 메뉴가 꽤 많았고, 같이 간 동생이 이 곳의 파르페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아이스크림 기계가 눈에 확 들어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하였답니다. 플레이스 요!에서 주문하는 방법은 먼저 컵 사이즈를 정하고, 그 컵에 6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만큼 담으면 됩니다. 그리고, 12가지 토핑을 취향에 따라 선택한후 무게에 따른 금액을 지불하는 시스템인데 홈페이지(http://www.placeyo.co.kr/bbs/board.php?bo_table=m01)에 나온 안내처럼 1g당 26원입니다. 저는 플레인 요거트와 녹차 요거트에 딸기, 초콜렛칩과 기타등등을 올려놓은 아이스크림..
봉평산골메밀촌 - 물막국수 & 주물럭 청국장 무지막지한 더위로 지친 저녁.. 지나가다 '아 저걸 먹으면 속까지 시원하겠다!' 라는 생각에 봉평산골메밀촌을 다녀왔습니다. 메밀촌이라 막국수만 있는줄 알았는데, 대부분 고기와 함께 국수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궁금해서 저건 뭔가요? 라고 물어보니 '주물럭 청국장'이라는 메뉴라고 설명을 해주셔서 호기심에 물막국수와 주물럭 청국장을 주문.. 메밀면수와 기본 반찬 세팅이 된 후에 주물럭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부추(?)에 국내산돼지로 만든 주물럭이 있는 이 메뉴는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지글지글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주물럭.. ^^ 고기가 익어가는동안 청국장도 등장.. 진하고 구수한 청국장향이 오랜만에 맛봐서 그런지 참 좋더군요. 드디어 고기가 다 익어 시식.. 주물럭은 조금 양념이 더 되어있었으면..
직접 반죽한 왕만두와 칼국수가 있는 이름없는 '석계역 - 무명 칼국수' 유난히도 더웠던 오늘.. 칼국수와 왕만두가 맛있다는 석계역 '무명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직접 반죽한 재료로 만두와 국수 면발을 만드는 손 칼국수 전문점이며, 메뉴는 해물/닭 칼국수와 왕만두 및 계절메뉴로 콩국수만을 하고 있더군요. 마침 직접 반죽을 하고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 한 컷. ^^; 해물과 닭중 고민하다 닭칼국수(6,000원)와 왕만두(6,000원)을 주문하니 잠시후 기본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적당한 양념의 겉절이와 보통 칼국수집에서는 잘 안나오는 단무지(특이하게 단무지를 주네요.) -_-ㅋ 닭칼국수 등장! 소잡뼈와 닭고기로 육수를 내서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직접 손으로 찢은 닭고기와 부추, 김이 손으로 직접 반죽하여 썰어낸 면발에 잘 어울어져 있었습니다. 기계를 ..
스타벅스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 이번달에도 역시 크로스마일 할인을 이용하러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선택에 폭이 없었던 브런치 메뉴중에서 크렌베리 치킨(3,900원), 레드빈 그린티 프라푸치노(6,800원)선택하여, 크로스마일로 2,600원에 구입 완료! 이벤트 기간인가?? 푸라푸치노를 주문하니 접이식 부채를 증정하더군요. 비오는 날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어 굉장히 빠른 시간에 나온 브런치 세트입니다. 레드빈 그린티 푸라푸치노를 본 순간.. '어랏! 그림과 틀리잖아 -_-' 라는 느낌이.... 그림과 달리 겉보기엔 팥이 하나뿐... 하지만, 먹어보니 맨 밑에 잔뜩 깔려 있더라구요. 프라푸치노보다는 팥빙수맛? ^^;; 그린티 푸라푸치노와 비비빅을 번갈아 먹는 맛이라고 해도 될 정도에요. ㅎㅎ (제가 팥을 좋아해서 나름 잘 마셨어요) 이번달..
파스타를 먹으면 피자를 무한 리필해주는 - 건대 일마지오(IL MAZZIO) 흐린 수요일.. 퇴근후 건대에 있는 파스타&피자 전문점인 일마지오 건대점을 다녀왔습니다. 입구를 보니 1인 1메뉴(파스타)를 주문시 3종류 피자를 무한리필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밑에 국기목이 무슨말인가? 했는데 안에 들어가보니 국기목을 거꾸로 놓기 전까지 피자 무한 리필이더군요. ㅎㅎ 깔끔한 일마지오의 내부.. 저흰 사진에는 안보이는 창가자리 ^^; (꽤 넓은데도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아요) 메뉴판에도 피자 리필방법이 표기되어 있네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고르곤졸라 페투치네(13,000원), 마레 올리오(13,000원)와 치킨샐러드(1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식전빵이 먼저 등장.. 정말 배고픈 날이였는데, 정말 반갑게 등장한 빵이였어요 ㅠ.ㅠ 고르곤졸라 치즈의 고소함과 사..
깔끔한 쌀국수와 매콤한 칠리소스 볶음밥 '호아센 청량리점 - 커플세트' 청량리역에 물건 반품할 일이 있어 갔다가 몇년만에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쌀국수와 볶음밥중에 고민하다보니 커플세트(양지 쌀국수 * 2, 크런치 새우 * 4, 칠리소스 볶음밥 or 볶음면 : 19,800원)가 눈에 보여 고민할 필요 없이 주문. ^^ 쌀국수에는 빠질 수 없는 숙주나물과 그의 친구들.. 이상하게 쌀국수에 들어간 숙주나물은 그냥 먹을때보다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세트 메뉴에 포함된 크런치새우 4개입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새우를 상상하며 먹었는데.. 상상속의 이미지와 비슷한 식감이였지만, 맛은 무난한 수준... 드디어 양지 쌀국수가 나와 숙주와 그의 친구들을 넣고 국물부터 한입.. 제가 90년도 초반에 정통 베트남 쌀국수를 먹고, 그 맛에 패닉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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