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만들어먹기 8탄 : 줏어들은 레시피로 만든 후다닥 묵은지 비지찌개
뜬금없는 회식으로 인해 숨두부(순두부가 아닌 숨두부?)집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 답게 맛도 있고, 배도 불렀는데.. 이 곳에서 나오다보니 비지를 무료로 주더군요. 순간 '앗 이건 가져가야해!'라는 생각이 들어 주섬주섬 비닐에 싸서 가져온 다음날.. 이걸 해결해야할 듯 해서 가져올때 얼핏 줏어들은 레시피를 기억해 묵은지 비지찌개를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왜인지를 모르겠지만.. 항상 이런류에서는 의무적으로 해줘야할듯한 참기름에 김치볶기부터 시작! 앗.. 들어간 재료로는 : 묵은지, 소고기(돼지고기가 없어서 ㅠ.ㅠ), 콩비지, 파, 양파, 참기름, 소금, 고추가루, 멸치육수입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볶아져 소고기를 넣고 또 볶기시작.. (돼지고기로 해야한다는데, 집에 돼지고기가 없어서 ㅠ.ㅠ) ..
대충만들어먹기 4탄 : 오뎅과 기타 친구들 간장 볶음 - '오뎅볶음 : 어묵볶음'
마트에서 1+1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안심 부산어묵을 집어왔습니다. ㅠ.ㅠ 이걸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 군대에서 자주 해먹었던 오뎅 볶음을 해보자는 생각에 대충만들어먹기 기존편에서 사용하다 남은 재료 + 당근을 같이 볶아버리기로 결정하고 순식간에 손질! * 재료 : 어묵 520g, 양파반개, 마늘 3개, 꽈리고추 손에 집히는 만큼, 당근 반개, 송이버섯 2개 * 양념 : 간장 4스푼, 올리고당(또는 물엿) 2스푼, 참기름 1스푼, 참깨 오뎅을 적당히 썰어 카놀라유!를 넣어 중불에 볶기 시작했습니다. 살짝 오뎅이 뜨끈해졌다고 생각되었을때 양파를 넣고 볶다가 재료가 익을 짧은 시간을 못참고 나머지 친구들도 다 투입! 그리고 양념을 넣어야하는데, 오뎅 520g(1+1을 다 넣었습니다. -_-)에 간장 4스..
도시락 리뷰 13탄 : 미니스톱 스페셜 소불고기 도시락.
오늘 도시락 리뷰는 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스페셜 소불고기 도시락입니다. 출근길에 미니스톱에 들러 음료수 하나 마실려고 했는데, 뭔가 꽉꽉차있는 이 도시락을 본 순간 바로 '오늘 점심은 이거닷!!'이라는 생각에 4,000원의 가격을 지불하고 집어온 제품이랍니다. 제가 구입했을때는 생수 한병(또는 컵라면 작은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어서 원래 음료수 사러 들어간 편의점이라 생수로 겟! (주)현대에스에프 제조한 이 도시락은 고구마크로켓, 탕수육, 꼬마돈까스, 김계란구이, 깻잎지, 스팸볶음김치, 불고기, 호박전등 풍성한 내용물(500g)이 들어있습니다. 도시락을 먹은 평은 우선 탕수육(위 탕수육은 별도로 주문한것 ㅎㅎ)은 닭강정 양념으로 되어 있는데 그냥저냥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꼬마돈까스/고구마크로켓/김계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