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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텃밭(?)에서 고구마를 캐왔는데..

막상 뭘 해야할지 몰라 오븐으로 군고구마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오븐에 군고구를 잘 씻어 올려넣고,

 

 

 

동양매직 EON-C313CSM을 사용하는데, 자동메뉴 8번을 선택하면 군고구마가 됩니다.

또는 수동으로 할 경우 250도로 30분정도 돌리면 되요.

 

 

 

30분정도후 군고구마 완성!!

* 이전에는 오븐레인지로 군밤을 해 먹었는데, 군밤의 경우 칼로 중간을 갈라줘야 오븐안에서 안튀고, 위와 동일하게 셋팅을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군고구마 냄비로 했었는데, 오븐레인지도 비슷하게 잘 되네요. ^^

겉이 타지않고 속만 잘 익으며, 계속 신경을 써야하는 군고구마 냄비와 달리 돌려만 놓으면 알아서 되니 참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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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에 받은 북어한마리가 냉장고안에서 요동을 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초스피드 북어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2 ~ 3인분을 생각하고 냉장고에서 찾아낸 재료는 : 감자1개, 양파 1/4, 파, 계란1(없어도 됨), 북어 한움큼만 뜯어낸 것과 새우젓, 국간장, 다시마, 새우젓, 후추입니다.

 

제 대충시리즈가 말그대로 대충이니만큼 저중 한두개 빠진다고 못먹지는 않습니다. (부..북어는 빠지면 안되요;;)

 

 

 

가장 먼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여두세요. (라면 1개 끓일때의 1.5배정도 -_-ㅋ) 없다면, 과감히 패스해도 됩니다.

그 다음 재료를 손질(그래봤자 양파와 감자썰기정도 -_-)하고,

메인 재료인 북어를 살짝 불려 찢어놓은뒤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살살 볶아줍니다.

북어가 배배꼬일때쯤 끓여둔 육수를 넣어주세요.

 

 

 

센불로 끓이다가 국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 또는 중불로 줄여 5분여 끓인뒤 감자와 양파를 넣습니다.

 

 

 

감자가 익고, 북어향이 국물에 충분히 베일때(응??) 국간장 한스푼과 새우젓 1/2스푼으로 가볍게 간을 해 주세요.

북어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이 진해져서 간은 가볍게 하는게 좋지만, 그때까지의 인내심이 없다보니 전 약 5분여만 더 끓입니다.

 

 

 

위 과정을 거쳤다면, 어느정도 북어국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때 취향에 따라 계란을 풀어 넣고 후추를 넣은뒤 시식하면 끝~!! 

 

 

 

재료 준비부터 완성까지 약 25분 걸린 감자 북어국입니다.

맛은 인스턴트보다야 당연히 맛있고, 대충만들기 시리즈이지만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것만큼은 해요. ㅎㅎ

이상은 술마신 다음날 or 속이 허전할때 후다닥 만들어 먹기 딱 좋은 감자 북어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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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회식으로 인해 숨두부(순두부가 아닌 숨두부?)집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 답게 맛도 있고, 배도 불렀는데..

이 곳에서 나오다보니 비지를 무료로 주더군요.

 

순간 '앗 이건 가져가야해!'라는 생각이 들어 주섬주섬 비닐에 싸서 가져온 다음날..

이걸 해결해야할 듯 해서 가져올때 얼핏 줏어들은 레시피를 기억해 묵은지 비지찌개를 만들어봤습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왜인지를 모르겠지만.. 항상 이런류에서는 의무적으로 해줘야할듯한 참기름에 김치볶기부터 시작!

 

앗.. 들어간 재료로는 : 묵은지, 소고기(돼지고기가 없어서 ㅠ.ㅠ), 콩비지, 파, 양파, 참기름, 소금, 고추가루, 멸치육수입니다.

 

 

 

김치가 어느정도 볶아져 소고기를 넣고 또 볶기시작.. (돼지고기로 해야한다는데, 집에 돼지고기가 없어서 ㅠ.ㅠ)

그리고, 적당할때 멸치육수를 넣었습니다.

음.. 제 생각으로는 그냥 물에 멸치 다시다 or 비슷한류의 조미료를 넣어도 될 듯 해요.

 

 

 

그리고, 집안에 파와 함께 유일하게 남아있는 채소인 양파를 넣고, 보글보글...

 

 

 

어느정도 끓기 시작했을때 주인공인 비지를 한덩어리 넣고 끓이다가 국물이 심심해보여 고추가루도 투입!!

 

 

 

최종결과로 이런 비지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대충 만들어먹기답게 20분도 안걸린 시간에 모든 작업(?)이 끝났는데, 맛은..

음.. 유명한 곳에서 가져온 비지를 사용해서인지 웬만한 음식점 퀄리티는 나오더군요. 냐하하하;;

묵은지 비지찌개는 김치찌개처럼 쉽게 만들 수 있고, 단백질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어 간절기에 강력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이건 비지찌개로 인한 교훈을 하나 얻었는데.. 바로 '과욕은 금물'이에요.

비지 한덩어리가 4인 가족은 먹을만큼 많은 양이이라는걸 몰라 다섯개나 가져왔는데, 이제부터 이 비지를 언제 다 처리하냐를 고민해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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