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y to U :+:

메밀국수로 유명한 미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메밀(모밀)국수를 처음 먹어본 것은 초등학교 2학년때 돌아가신 아버님 손을 잡고 찾아간 아버님 일본 지인분 댁에서 였습니다.

그이후로 그 맛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그때 먹어본 그 맛 이상의 메밀국수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는 동생으로부터 이 곳의 메밀국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에야 찾아가봤습니다.

전화번호 : 02-730-6198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진동 274번지 (교보문고 맞은편)

교보문고 바로 맞은편이라 찾기는 쉬운 위치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았지만, 메밀국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그것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셋팅되었는데, 저 주전자가 메밀육수입니다. 특이하게 육수를 따로 주는게 신기해서 촬영해봤습니다. ^^;



육수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진한 국물맛을 좋아하는데.. 미진식당의 육수는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 육수라서 제 취향에는 맞지는 않았습니다. -_ㅠ



메밀이란게 우리나라에 전해졌던 이유가 원나라시절 고려 유민들이 지금의 레지스탕스처럼 저항을 하니깐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운을 약하게 하고자 했던 음식이라고 하네요.
(메밀이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우리의 선조들이 다른 음식과 조화롭게 먹어서 이를 극복했다는.. 쿨럭.. 원나라 바보. -_ -;)



참. 모밀은 판모밀인데 두판을 줍니다. (양이 많아 좋다는.. ㅋㅋㅋ)
사실 맛은.. 개인적은 주관이 많이 섞인 부분이라. 이곳의 맛은 잠시 보류하겠습니다.
맛있다는 사람은 엄청 맛있다고 하고..
저같은 사람은 또.. 다르게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만한 메밀국수라면.. 만족스럽지 않을까요?



[ 민주리™ 맛집 위치 로그 : http://say2you.tistory.com/location ]

Comment +2

  • 민수군 2006.11.06 09:39

    난 괜찮았는데..
    담엔 더맛난곳으로 추천해줄꼐~~
    그래도 내가 소개해준곳 실패한적 거의 없잖아 ㅎㅎㅎㅎ

  • 여기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는데.. ^^;;
    내가 원체 진한 가다랭이 육수를 좋아해서...